일본 여권 분실·도난: 경찰 신고부터 긴급여권까지
일본에서 여권을 잃어버렸을 때 경찰 신고, 대사관·총영사관 긴급여권 신청, 필요 서류와 출국 시 주의점을 순서대로 정리했어요.
먼저 한 번 더 찾아보세요
일본은 분실물이 돌아오는 경우가 많아요. 마지막으로 들른 역, 택시 회사, 호텔, 식당에 먼저 연락해 보세요. 다만 경찰에 분실 신고를 한 여권은 나중에 찾아도 다시 쓸 수 없으니, 충분히 찾아본 뒤 신고하는 게 좋아요.
1단계: 경찰에 분실·도난 신고
가까운 파출소(交番)나 경찰서(警察署)에 가서 여권 분실 또는 도난 신고를 해요. 여권 번호를 알려 달라고 하니 여권 사본이나 사진을 보여주면 좋아요.
신고가 끝나면 접수 번호(受理番号)를 받아요. 이 번호는 긴급여권 신청과 출국 심사에서 쓰이니 꼭 메모하거나 사진으로 남겨 두세요. 보험 청구에 증명서가 필요하면 그때 경찰에 따로 문의하세요.
2단계: 대사관·총영사관에서 긴급여권 신청
일본에는 도쿄 대사관 영사부와 오사카, 후쿠오카 등 여러 총영사관이 있어요. 지금 있는 지역의 공관에 전화로 먼저 접수 시간과 준비물을 확인한 뒤 본인이 직접 방문하세요. 지문을 찍어야 해서 대리 신청은 안 돼요.
긴급여권은 1년 동안 한 번 쓸 수 있는 비전자 단수여권이에요. 공관 안내 기준 업무일로 1~2일 걸리고, 최근 1년에 2번 또는 5년에 3번 이상 잃어버린 사람은 발급이 어려울 수 있어요.
- 경찰 분실 신고 접수 번호(또는 접수증)
- 여권용 컬러 사진: 공관에 따라 1~2장, 영사부에서 촬영 가능한 곳도 있어요
-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이나 여권 사본
- 귀국 항공권(e-티켓) 사본
- 수수료: 주일대사관 안내 기준 6,500엔, 현금(엔화)으로 준비
3단계: 출국할 때 주의할 점
일본은 새 여권으로 출국할 때 별도 출국 허가가 필요 없어요. 다만 출국 심사관이 경찰 분실 신고 접수 번호나 접수증을 물어볼 수 있으니 긴급여권과 함께 꼭 가지고 가세요.
긴급여권으로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로 이어서 여행할 계획이면, 그 나라가 긴급여권 입국을 받아 주는지 미리 확인하세요.
출발 전에 준비해 두면 좋은 것
- 여권 정보면 사진을 휴대폰과 클라우드에 저장하고, 종이 사본도 따로 보관
- 여권용 사진 1~2장을 지갑과 다른 곳에 넣어 두기
- 여행 일정에 하루 이틀 여유 두기 (긴급여권은 주말·공휴일에 발급이 어려워요)
- 공관 연락처와 근무시간 외 긴급 전화번호 저장
주요 연락처
- 110: 경찰
- 050-3816-2787: Japan Visitor Hotline (24시간, 한국어 가능)
- 주일본 대한민국 대사관(도쿄): +81-3-3452-7611, 근무시간 외 +81-70-2153-5454
- 주오사카 총영사관: +81-6-4256-2345, 근무시간 외 +81-90-3050-0746
- 주후쿠오카 총영사관: +81-92-771-0461
경찰서에서는 분실 카드를 보여주세요
해외 SOS 카드의 일본 분실 카드는 "여권을 잃어버렸어요", "신고 확인서를 발급해 주세요" 같은 문장을 일본어로 보여줄 수 있어요. 파출소에서 휴대폰 화면을 그대로 보여주면 돼요.
자주 묻는 질문
일본에서 여권을 잃어버리면 며칠 걸려요?
경찰 신고 후 공관에 신청하면 보통 업무일 기준 1~2일 걸려요. 주말과 공휴일에는 발급이 어려우니 귀국 일정이 가깝다면 바로 공관에 전화하세요.
일본 긴급여권 발급 비용은 얼마예요?
주일대사관 안내 기준 6,500엔이고 현금(엔화)으로 내요. 금액은 바뀔 수 있으니 방문 전 공관에 확인하세요.
일본에서 여권 분실하면 출국할 때 따로 받을 허가가 있나요?
별도 출국 허가는 없어요. 다만 출국 심사에서 경찰 분실 신고 접수 번호를 물어볼 수 있으니 꼭 받아 두세요.
잃어버린 여권을 나중에 찾으면 다시 쓸 수 있나요?
분실 신고한 여권은 효력이 없어져서 다시 쓸 수 없어요. 찾았다면 공관이나 경찰에 알려 주세요.
참고: 주일본 대한민국 대사관 - 긴급여권 · 주일본 대한민국 대사관 - 여권 분실 시 긴급여권 신청 절차 · 주후쿠오카 총영사관 - 여권 분실시 절차 안내 · 경시청 - 분실물 안내(한국어) · 최종 확인 2026-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