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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중 아플 때: 병원·약국 이용법과 비용

일본에서 아플 때 클리닉·큰 병원·응급실 중 어디로 갈지, 한국어 되는 병원 찾는 법, 비용과 보험 서류,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약까지 정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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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어디로 갈지 정하세요

가벼운 감기, 배탈, 작은 상처라면 동네 클리닉(クリニック, 医院)부터 가는 게 가장 빠르고 저렴해요. 내과(内科), 이비인후과(耳鼻咽喉科), 피부과(皮膚科)처럼 진료과가 나뉘어 있으니 간판을 확인하세요.

병상이 많은 큰 병원은 소개장(紹介状) 없이 처음 가면 진료비와 별도로 특별 요금을 내야 해요. 법으로 정한 대상 병원은 7,000엔 이상이라 큰 비용 차이가 나요. 다만 응급 환자는 보통 이 요금이 붙지 않아요.

의식이 흐리거나 숨쉬기 힘들거나 심한 출혈이 있으면 망설이지 말고 119에 전화하세요. 구급차 이용 자체는 무료예요.

한국어·영어 되는 병원 찾는 법

접수부터 결제까지

접수(受付)에서 여권을 보여주고 문진표(問診票)를 작성해요. 일본 건강보험이 없다고 말하면 자비 진료로 처리돼요. 진료가 끝나면 다시 접수 창구나 수납 창구(会計)에서 돈을 내요.

외국인 관광객은 진료비 전액을 내고, 병원에 따라 일반 요금보다 높게 받기도 해요. 작은 클리닉은 현금만 받는 곳이 아직 많으니 현금을 조금 챙겨 가세요. 처방전을 받으면 근처 약국(調剤薬局)에서 따로 약을 사요.

2026년 4월부터는 방일 외국인이 1만 엔 이상 진료비를 내지 않으면 병원이 정부 시스템에 등록할 수 있고, 다음 입국 심사가 엄격해질 수 있어요. 진료비는 꼭 정산하세요.

여행자보험 청구용 서류 챙기기

보험사마다 요구 서류가 다르지만, 보통 아래 서류를 병원에서 받아 두면 귀국 후 청구가 쉬워요. 진단서는 병원에 따라 따로 발급 비용이 들어요.

약국·드럭스토어에서 살 수 있는 약

일반약은 약국(薬局)이나 드럭스토어(ドラッグストア)에서 처방전 없이 살 수 있어요. 일부 약(제1류 의약품)은 약사가 있을 때만 팔아서 밤에는 못 살 수도 있어요. 항생제 같은 처방약은 병원 처방전이 필요해요.

꼭 기억할 번호

말이 안 통할 때는 병원 카드를 보여주세요

해외 SOS 카드의 일본 병원 카드와 약국 카드는 증상, 알레르기, 보험 서류 요청 같은 필요한 문장을 일본어로 보여줄 수 있어요. 접수 창구나 약사에게 휴대폰 화면을 그대로 보여주면 돼요.

자주 묻는 질문

일본에서 감기 걸리면 병원 가야 하나요, 약국 가야 하나요?

열이 심하지 않은 가벼운 감기라면 드럭스토어에서 종합감기약을 사도 돼요. 고열이 계속되거나 숨쉬기 힘들면 클리닉에 가고, 위급하면 119에 전화하세요.

일본 병원에서 한국어로 진료받을 수 있나요?

JNTO 의료기관 검색에서 한국어 가능 병원을 찾을 수 있고, Japan Visitor Hotline(050-3816-2787)에 전화하면 한국어로 병원 찾기를 도와줘요.

보험 없는 외국인은 일본 병원비를 얼마나 내나요?

일본 건강보험이 없으면 전액을 내고, 병원에 따라 더 높은 요금을 받기도 해요. 큰 병원은 소개장 없이 가면 7,000엔 이상 특별 요금이 붙을 수 있으니 가벼운 증상은 클리닉부터 가세요.

일본 구급차는 돈을 내나요?

구급차 이용 자체는 무료예요. 다만 병원 진료비는 따로 내야 해요.

참고: JNTO 의료기관 이용 가이드 · 도쿄도 보건의료국 - 외국인 의료 정보(JNTO 안내) · 오카야마현 - 방일 외국인 의료비 미수금 보고 기준 변경 안내 · 최종 확인 2026-10-10

긴급 전화

생명이 위험하면 이 카드보다 먼저 긴급 전화부터 하세요.

📖 알아두면 좋은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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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드는 의사소통을 돕는 참고용이며 의료·법률 조언이 아닙니다. 응급 상황에서는 현지 긴급 번호로 바로 연락하세요. 연락처와 절차는 바뀔 수 있으니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